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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#13 [경제용어 완전 정복] 손익분기점(BEP)란? (feat. 고정비, 변동비)
    주식일지/경제 용어 공부 2023. 6. 22. 15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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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경제 용어 완전 정복 13탄
    경제 용어 완전 정복 13탄

    경제 신문에서 '흑자 전환', '적자 전환', '손익' 등의 용어들은 자주 보인다.

   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아 돈을 벌었구나, 돈을 못 벌었구나로 이해할 것이다.

     

   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하나 생길 수 있다.

    '돈을 벌었다, 못 벌었다의 기준은 무엇일까?'

    오늘은 이익인지, 손해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점 '손익분기점'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.

     

    1. 손익분기점이란?

    손익분기점
    손익분기점

    손익분기점이란 '한 기간의 매출액이 당해기간의 총비용과 일치하는 점'이다.

    간단한 수식으로 생각해보면 '매출액 - 총비용 = 0'이다.

     

    그렇다면 우리는 이 손익분기점을 미리 계산해볼 수는 없을까?

   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한가지 알아야할 것이 있다.

    바로 '고정비'와 '변동비'이다.

     

    1. 고정비

    고정비란 제품의 영업, 즉 판매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뜻한다.

    예를 들면, 건물 임대료, 인건비 등이 있다.

    카페에서 커피를 10잔을 팔아도, 100잔을 팔아도 나가는 임대료는 고정적이다.

     

    2. 변동비

    변동비란 제품의 영업, 즉 판매 수량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을 뜻한다.

    예를 들면, 원재료비, 포장비 등이 있다.

    카페에서 커피를 10잔을 팔 때와, 100잔을 팔 때 사용되는 원두의 비용은 변동성이 존재한다.

     

    그러면 이제 고정비와 변동비에 대한 개념도 알게 되었으니 손익분기점을 계산해보자.

     

    2. 손익분기점 계산하기

    손익분기점을 계산하는 수식은 다음과 같다.

    손익분기점 = 고정비 / (판매가 - 변동비)

     

    수식을 확인했으니 예시를 들어보자.

    부경씨가 월 임대료 300만원인 곳에서 카페를 차렸으며, 커피 1잔의 가격과 원가는 다음과 같다.

    • 커피 1잔 가격: 5,000원
    • 커피 1잔 원가: 2,000원

    과연 부경씨는 한 달에 커피를 몇잔씩 팔아야할까?

    손익분기점 계산 순서는 아래와 같다.

    1. 3,000,000원 / (5,000원- 2,000원)
    2. 3,000,000원 / 3,000원 = 1,000 잔

    즉, 한달에 1,000을 팔아야 손해를 보지 않게 되는 것이다.

     

    3. 결론

    지금까지 손익분기점이란 무엇인지, 어떻게 계산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다.

    설명한 내용을 기반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.

     

    1. 손익분기점은 '매출액 - 총비용 = 0'이 되는 지점이다.

    2. 손익분기점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알아야 한다.

    3. 손익분기점 계산 방법은 '고정비 / (판매가 - 변동비)'이다.


    이상으로 손익분기점(BEP)에 대해서 알아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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